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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노조 "매각 과정서 메리츠화재 완전 배제해야"

권이민수 / 기사승인 : 2024-08-28 13: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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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보험업권 간담회서 피켓 시위..."금융위와 메리츠화재 사전 교감 의심"
▲ 28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주관하는 보험업권 간담회 장소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 중인 MG손보 직원들. 사진 = 권이민수 기자

[CWN 권이민수 기자] MG손해보험 직원들이 '고용승계 담보 없는 수의계약 반대와 메리츠화재의 매각 과정 완전 배제' 등의 메시지를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에게 전달했다.

28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보험업권 간담회를 열고 보험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민원감축, 장기 리스크 관리, 판매채널 혁신 등 보험산업의 세부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장소였던 보험개발원 빌딩 1층에는 MG손보 직원들이 피켓 시위를 진행하며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

배영진 MG손보 지부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우리 이야기는 나오지 않겠지만, 금융위원장에게 우리의 요구사항을 보여주고 싶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MG손보는 지난 2022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금융위 등 금융당국 경영관리를 받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위 업무위탁을 받아 MG손보 공개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4번 매각을 진행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이에 예보는 "매각주관사, 법률자문사 검토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종 유찰 처리됐다"며 "향후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지막 4번째 입찰에서 메리츠화재가 깜짝 등장하면서 MG손보 직원들과의 갈등이 점화됐다. 

MG손보 노조 측은 "메리츠화재가 금융위와의 사전교감을 통해 입찰에 끼여들어 MG손보의 고객 DB와 우량자산, 예보의 지원 자금을 편취하려 한다"는 입장이다. 

배 지부장은 "예보가 보험사를 수의계약으로 넘기는 게 최초다 보니 부담이 커서 이번주까지 수의계약 기준안을 만들고 있다"며 "다음주 그 기준안을 바탕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들어온 입찰서를 외부에서 검토해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하는 식으로 매각을 이어갈 계획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가 전하고 싶은 말은 이 것뿐"이라며 "메리츠화재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동시에 밀실에서 하지말고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수의계약을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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