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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업계에 부는 조직개편 바람

최한결 / 기사승인 : 2024-05-21 15: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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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효율화, 글로벌화 등 각 사 처한 상황에 따른 ‘결단’
유한양행 관계자 “글로벌화에 발맞춰 직제개편 단행한것”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측 “사업화 수익성 강화 차원”
▲제약바이오 이미지 컷. 사진=픽사베이

[CWN 최한결 기자]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앞다퉈 경영 및 R&D(연구개발) 효율화 등을 표방하며 조직개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일동제약그룹은 초기 후보물질 기술수출을 통한 매출 극대화에 나선 가운데 현재 보유 중인 후보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해외 제약바이오사에 판매하는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일동제약은 글로벌 사업본부 내 ‘Scientific Licensing Group’ 조직을 신설, 최근 영입한 스티브 김 전 마카온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를 상무로 선임했다. 현재 일동제약그룹 내에는 작년 분할 설립한 유노비아 외 아이디언스,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자회사에서 항암제 등 신약 개발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자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도 신규 항체신약연구원 완공을 앞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4개 연구조직을 2개로 통합한 것이다. 기존 항체신약, 바이오플랫폼, 진단 연구 부서 등을 신약개발본부로 합치고, 혁신신약의 사업화 전략을 총괄하는 기술혁신본부가 새롭게 출범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관계자는 본지에 “현재 국내 최대규모의 부산IDC(향체신약연구원) 개설을 앞두고 있다. 그렇다 보니 사업화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아울러 새로 부임한 이현숙 본부장이 사업화 전략 관련해 많은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를 더 어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회장의 말을 빌어)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다 보면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사업 수익성을 발굴해낼 수 있는 부분들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비용이 드는 센터가 아닌 수익을 낼 수 있는 IDC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한양행도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는 입장이다. 지난 3월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직 신설 안건을 다루면서 ‘회장·부회장은 대표이사만 오를 수 있으며 대표이사는 최대 연임까지만 가능하다’라는 내용의 내규를 추가했다.

이와 관련, 유한양행 관계자는 “글로벌화가 되면 부서가 많이 생기고, 해당 부서 수장들의 직책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제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향후 해외신약 등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원보이스’로 통합된 조직 구성을 하기 위해 기조를 맞춰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예정”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내달 임시 주총·이사회를 통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한미약품 대표에 오르면 조직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창업주 장남인 임 이사의 주도 아래 한미약품은 5개 사업부와 1개의 연구센터로 운영하는 ‘5+1’ 체제 전략을 구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실적 위주의 사업구조로 재편해 순이익률 30%대의 ‘뉴 한미’를 만들고 경영 효율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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