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GS건설, 통합앱 ′자이홈′ 출시…＂향후 AI 기술 접목＂

▲ 자이(Xi) 입주민을 위해 출시한 통합앱 '자이홈' 이미지. 사진=GS건설

[CWN 손현석 기자] GS건설이 입주자 사전방문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앱 '자이(Xi)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이홈은 자이 고객의 생활관리 서비스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입주자 사전 방문행사 예약 및 사전점검, AS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이앱'과 홈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한 스마트홈 기능을 담당하는 '스페이스앱'으로 이원화해 운영됐다.

자이홈은 전 연령층에게 편의성을 주기 위해 홈 화면을 '카드 스텍(Card Stack)' 형태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홈 제어는 화면 하단 엄지영역 안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배치해 빠른 제어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자체 개발한 커뮤니티 시설 예약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이 아파트는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장점인데, 이러한 시설들과 연동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 예약기능을 자체 개발 진행한 것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자이홈은 목적에 따라 별도의 앱을 사용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며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더욱 편안한 아파트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이홈은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에서 처음 선보였고, 이후 입주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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