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회장 “자치구공단 위상 제고에 이바지할 것”
![]() |
▲ 서울시자치구공단 이사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인택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진=동대문구공단 |
[CWN 정수희 기자] 인택환 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달 27일 서울시자치구공단 이사장협의회 제1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일 공단 측에 따르면 서울시자치구공단 이사장협의회는 서울 24개 시설관리공단 및 도시관리공단 이사장들이 모여 상호 발전을 위한 소통을 통해 공통된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을 도모해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공단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는 협의체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된 인택환 이사장은 동대문구 초대의원과 서울시 제8대 의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시 공공자전거 제도(따릉이)를 최초로 도입·발의한 장본인이다. 특히 행정학 박사로 건축기사(특급)·주택관리사 자격을 보유하고 전문 건설기업을 20년 이상 운영한 시설물 유지관리·재난 안전 전문가로서 현장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시설 운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치구 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목적을 갖고 결성한 협의회 회장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단 간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시설 안전과 개선을 도모하고 구민에게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자치구공단 위상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권역별 회의 추진을 위한 정관 개정 △서울 공단인의 날 제정 등 안건 의결과 더불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정책 제안 간담회’ 결과 보고 △서울시자치구공단 발전 방안 공동 연구용역 제안 결과 보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