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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우측 세 번째, 보람할렐루야 구단주)과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신임 단장(좌측 네 번째) 등 보람그룹 관계자들과 탁구계 관계자들이 오광헌 단장 취임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
오 신임 단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보람할레루야탁구단 감독을 맡았다. 이후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탁구대표팀 감독을 맡은 뒤 2년여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 회장, 유남규 한국실업 탁구연맹 부회장, 정현숙 한국스포츠연맹 회장, 야마모토 츠요시 주한일본대사관 일등서기관 등 탁구계 인사와 보람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구단주는 "기업이나 스포츠구단 모두 최선봉에서 이끄는 리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파리올림픽에서 이룬 성과로 탁구 거목이 된 오광헌 신임 단장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광헌 단장은 "탁구 인생의 고향인 보람그룹과 다시 함께하게 돼 감격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의 리더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구단을 운영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오 단장은 각종 대회에서 탁구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사회, 경제적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탁구단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앞서 진행하고 있던 탁구 꿈나무 및 동호인 대상 재능기부 프로젝트와 5년째 계속되고 있는 헌혈 기부도 이어갈 예정이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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