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2% 내린 19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2.5조원, 영업이익 3809억원으로 컨센서스(389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서치플랫폼은 부진한 국내 광고 업황이 지속됨에도 SA매출은 평이한 성장률을 지속했으며 작년 11월 네이버 앱 개편 효과로 DA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반등이 예상된다.
커머스 부문은 국내 심화된 커머스 경쟁 환경으로 인해 GMV 성장률 둔화는 지속될 전망이나 작년 4분기 브랜드솔루션패키지 및 도착보장서비스 수익화 효과로 매출액은 거래액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핀테크 매출은 외부결제액 확대가 지속되며 작년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와 같이 올해는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 등 금융중개 사업 확대로 외부결제액 규모는 내부결제액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콘텐츠 성장률은 감소하겠으나 네이버웹툰 상장을 앞두고 올해 수익성 강화에 더욱 치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고 업황 부진 지속속 중국 커머스 플랫폼 국내 침투율 확대는 분명 향후 이 회사의 주력 사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겠으나 광고와 커머스 실적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다.
연초 이후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졌기 때문에 2분기에도 이와 유사한 흐름 이어간다면 주가 반등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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