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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퀀텀'. 사진=바디프랜드 |
[CWN 손현석 기자] 기술의 발전은 마사지 기기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관련 선도 업체인 바디프랜드가 마사지 모듈 혁신 기술을 담은 세 가지 기술을 신규로 특허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마사지 모듈은 마사지 방식, 강도 등 다방면에 걸쳐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는 핵심 부품으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로봇에 적합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바디프랜드는 설명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볼 타입 시료유닛 및 이를 갖는 마사지 장치의 마사지 모듈 특허', '마사지 장치의 하이브리드 마사지 모듈 특허', '이동형 머리 받침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 등이다. 이들 모두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될 선행 기술들이다.
볼 타입 시료유닛 및 이를 갖는 마사지 장치의 마사지 모듈 특허(특허 제 10-2659894호)는 마사지 볼을 고정시켜주던 축을 제거해 360도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하다. 축을 제거하고 구 형태의 무축 마사지볼이 구비된 마사지 모듈 기술이 핵심인 것이다.
마사지 장치의 하이브리드 마사지 모듈 특허(특허 제 10-2659895호)는 마사지볼이 결합돼 있는 시료암부가 기존과 동일하게 고정되기도 하고 마사지 강도에 따라 앞뒤로 탄성적으로 움직이기도 하는 하이브리드 마사지 모듈 기술이다.
이동형 머리 받침 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660080호)는 제품 상단의 머리 받침부가 마사지 모듈과 연동해 이동하면서 사용자의 머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기술로, 제품이 작동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머리와 등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로봇의 마사지 원천 기술과 핵심 부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특허 등록된 기술들은 앞으로 출시될 제품들에 적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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