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3분 현재 1.93% 오른 3만96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구조조정과 재고 소진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렸다고 KB증권이 밝혔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633억원이며 컨센서스에 부합한 수준이다.
재고 소진을 위한 노력으로 재고 과잉 현상이 일부 해소되면서 판매가격이 상승해 미국 법인 매출이 12% 증가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작년부터 한국법인이 홀세일 채널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미국 법인은 할인판매를 통해 과잉 재고를 해소하면서 두 법인 모두 1분기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4650억원으로 작년 3030억원보다 53%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휠라홀딩스는 가정용 섬유제품, 의복, 신발, 가죽제품, 시계, 화장품 및 골프장비 등의 제조, 도소매 및 수출입을 목적으로 1991년 7월 설립됐다.
2005년 FILA Global Group에서 독립, 2007년 FILA Global 상표권 및 사업권을 인수하고 전세계 라이센시를 통해 Royalty를 수취했다.
2020년 1월 휠라코리아를 물적분할한 후 휠라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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