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 현재 0.49% 오른 16만4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 회사의 천궁2 수주가 작년에 이어 추가 발주가 기대된다고 NH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사우디 입장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후티 반군의 탄도미사일 방어에 최신형 패트리어트 미사일(PAC-3 MSE)을 도입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부담 요인, 외교적 관계변화를 감안하면 정치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반면 천궁2는 미국의 동맹이면서 사우디와 정치적 충돌 가능성이 낮은 한국산이고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까지 뛰어나기 때문에 최적의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사우디의 천궁2 발주는 국토 면적 감안 시 앞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현재 10포대(33억달러)를 발주했으나 향후 추가 10포대 이상 발주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현재 개발 중인 L-SAM 블록 II와 천궁 블록 III 도입도 가능성이 높다.
LIG넥스원은 1998년 2월 25일 설립됐으며 모태는 1976년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설립된 금성정밀공업이다.
이 회사는 주요 고객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각군 등)와 계약을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 회사는 LG이노텍 주식회사로부터 방위산업 부문을 영업양수 받았으며 방산물자의 연구개발, 제조, 정비 및 판매 사업을 주된 영업으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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