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3분 현재 29.84% 오른 25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최근 미국특허청(USPTO)에 '인슐린 수용체 압타머와 이를 포함하는 당뇨병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물질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물질 특허 등록으로 이 회사는 치료용 압타머 개발 기술력을 재확인했고 유럽, 일본, 중국 등 기존 출원한 국제특허출원의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특허는 당뇨 외에도 심혈관 질환, 비만, 대사 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2011년 4월에 포항공대에서 spin-off 한 연구개발 기반 바이오기업으로 압타머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AlloMAp과 BiFAp 2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당뇨 등 대사질환과 암질환 분야에서 first-in-class 신약을 개발, 글로벌 제약사에게 라이센싱하거나 regional player와 공동개발해 수익을 창출한다.
코로나19 치료제 및 진단키트를 개발 중이었으나 중증화율 감소 등의 사유로 개발을 중단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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