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5 통해 유럽 시장 확대 본격화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 곽도연·김철환)가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2025년 8월 기준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1~6월) 수출액만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으며, 현 추세라면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약 4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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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바디프랜드 |
이러한 성장세는 글로벌 마사지 체어 제조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도입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사지체어의 패러다임이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되며 새로운 글로벌 산업 표준이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 기술 확산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의 건강수명을 10년 연장하는 동시에, K-헬스케어의 잠재력을 입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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