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88% 오른 8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지속적인 늘어나고 있는데 이달 첫주에는 861명의 환자가 나오면서 7월 둘째주(148명) 대비 5.8배나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1만2407명에 달한다. 현재 유행을 주도하는 바이러스는 오미크론의 세부 계통인 KP.3 변이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유전자 분석업체로 손꼽힌다. NGS는 개인 유전체를 분석해 탈모, 혈당 등 유전질환과 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염기서열 분석은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의 변이를 확인하고 전파 경로를 추정하는 등 역학 연구에 필수적이고 진단 정확도 향상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시장은 장기적으로 이 회사의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 주력 제품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타깃 캡처 키트와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인 BTSeq™이다.
셀레믹스는 혁신적인 차세대 클로닝 기술인 MSSIC 기술과 세 가지 제품화 기술을 개발해 Target Capture 키트, 면역 레퍼토어 분석 솔루션,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 사업을 수행한다.
이 회사의 제품은 병원, 수탁검사기관, 제약사, 종자회사, 연구소 등 바이오산업의 주요 기관들에 공급된다.
제품은 진단, 신약개발, 종자개발,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학술연구 등 폭넓은 곳에서 가치를 만들어 내는 데 필수적인 소재로 사용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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