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일 구 누리집 통해 신청접수
![]() |
▲ 포스터=강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강서구가 4차산업 시대 로봇 교육으로 인공지능(AI)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교실’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사업인 ‘강서 디지털 새싹 틔우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음 달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3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마곡에 자리한 로보티즈와의 협력으로 로보티즈 사옥 1층 교육장에서 1일 3시간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AI 활용법을 배우고 로봇을 직접 조립하며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3종 미니대회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구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정보무늬(QR)를 통해 8회 중 원하는 날짜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AI를 접목한 로봇 교실을 운영한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필수역량이 될 인공지능의 영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