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 동시 서비스… 한국 포함 글로벌 출시
글로벌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넷이즈게임즈(NetEase Games)와 주롱 스튜디오(Zhurong Studio)가 오픈월드 MMORPG ‘역수한’의 글로벌 정식 출시 일정을 11월 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들은 PC와 모바일 양 플랫폼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역수한’은 12세기 중국 북송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AI NPC 시스템과 고자유도 오픈월드 플레이를 결합한 차세대 MMORPG다. 이용자는 전사, 탐험가, 장인, 서예가 등 다양한 직업과 신분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
특히 모든 NPC는 AI 기반의 대화 및 기억 기능을 갖추고 있어, 플레이어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인다. NPC는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관계 변화에 따라 대사나 행동이 달라지는 등 ‘살아있는 세계’를 구현했다.
게임은 메인 스토리 외에도 분기형 시나리오, 숨겨진 퀘스트 등 수백 시간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도시 외부의 광활한 자연 지역에서는 강력한 몬스터와 희귀 보물이 등장하며, 탐험과 퍼즐 요소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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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넷이즈게임즈 |
또한 농사, 낚시, 요리, 음악, 서예, 고고학 등 비전투형 생활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캐주얼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동료 시스템, 멘토링, 결의, 길드 등 소셜 기능도 강화됐으며, 100시간 이상 분량의 싱글 플레이 모드와 AI 동료 시스템을 통해 혼자서도 완성도 높은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역수한’은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한국어 버전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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