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입법기자협회 |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1간담회실에서 ‘2025 하반기 경제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의원 의원실이 주최하고, (사)한국입법기자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미중 전략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재부상,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이행 등 복합적인 세계 경제 질서 변화 속에서, 한국 경제의 구조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이 주요한 계기로 언급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대응 방향을 폭넓게 논의한다.
세미나는 국회, 학계, 언론,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한국의 정책적 과제와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첫 번째 발제는 송종운 박사(한신대)가 맡아 글로벌 경제질서 변화에 대한 거시적 분석과 함께 한국의 전략적 선택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제에서는 강원철 부부장(주택도시보증공사)이 글로벌 불확실성 속 국내부동산 시장과 전세사기 대응을 중심으로 한 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윤창원 교수(서울디지털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심대만 박사(KT 전문위원), 윤병운 회장(한국기업회생협회), 김현빈 교수(상명대), 주진노 기자(한국입법기자협회) 등이 참여해 산업 현장과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적 과제들을 현실적인 시각에서 논의한다. 특히중소·중견기업과 국민생활 중심의 경제정책 실행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한국입법기자협회 관계자는 이날 "이번 세미나는 정책 입안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