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2.80% 오른 6만6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동해 가스전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졌다는 분석에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8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8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특히 발전 부문 실적이 돋보일 것으로 보이며 2분기는 LNG 발전소 가동률이 전분기 대비 하락하는 시기인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체 터미널을 활용해 도입단가를 낮춘 효과에 급전 순위 상승에 따른 전력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구동모터코아 판매량은 두 자릿수 이상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동해 가스전 관련 산업부 장관 회의에 참여하면서 관련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회사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해상 가스전 탐사·개발 경험을 갖춘 한편 현재도 인니 등에서 신규 가스전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년 12월 대우의 무역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2010년 8월 포스코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으로부터 지분 68.2%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2020년 철강 가공사업을 물적 분할했다. 2023년 1월 LNG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했다.
무역업을 중심으로 자원개발, 인프라 개발·운용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철강, 곡물, 화학, 이차전지소재, 친환경차부품, 천연가스 등이 주요 품목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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