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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등 주요 건설 4개사, 보안인증 제품 사용 나서

서종열 / 기사승인 : 2024-03-12 1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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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민간건설사 5개사와 보안인증 IoT 제품 사용 MOU
참여 건설사에 인증 신속처리제 지원…인증제품 확인 마크 부착도
▲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CWN 서종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주요 5개 건설사와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제품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건설부문), DL이앤씨, 롯데건설(롯데정보통신), 한화 건설부문, 동우씨엠건설(동우씨엠)이다.

이번 MOU는 건설사 등이 공동주택 사업기획, 설계, 시공 단계에서부터 IoT 보안인증을 받은 제품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집안의 다양한 인테리어 기기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면서 해킹을 통한 사생활 유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먼저 정부는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고 국민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통신망법(제48조의6) 개정을 통해 IoT 보안 인증제도 근거를 마련했다. 또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 개정으로 세대간 망분리를 규정하고 있다.

KISA와 민간 건설사는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IoT 보안인증 등 보안내재화 지원 △스마트홈 보안 기술 자문 및 지원 △스마트홈 보안 역량강화 및 보안검증된 스마트홈(홈IoT 기기 포함) 제품의 적극적인 도입·활용 및 개발·공급 △정보통신(스마트홈 분야) 설계기준(시방서) 개정 및 기준강화 △스마트홈 인프라 보안 방안 마련을 위한 시범적용 환경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 참여 기업에는 인증기간을 줄여주는 신속처리제를 지원하고 국민들이 쉽게 IoT 보안 인증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아파트에 설치되는 디지털 도어록, 월패드 등에 인증마크(라벨링)를 부착, 제도 사각지대인 기축 아파트 단지 등에는‘아파트 자율보안 점검’지원, IoT 보안 및 홈네트워크 보안 기술에 대한 자문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큰 물결이며, IoT 보안 인증은 지속적인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국민생활 안전 지킴이"라며 "과기정통부와 KISA는 5개 건설사와 협약체결로 그치지 않고, 국토부 및 관련 협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IoT 보안 인증제품 활용이 전국 단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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