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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CWN 조승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인 미만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중기부는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부분 자동화, 생산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개사가 지원해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 후, 맞춤형 솔루션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기계장비 및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최대 4천2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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