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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본궤도…2030년 준공 목표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1: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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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투자심사 통과…설계 공모 등 밑그림 작업 추진
사무공간 외 공공 커뮤니티센터 등 구민 편의시설도 더해
“문화·휴식 공간 품은 랜드마크로 영등포 르네상스 견인”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사진=영등포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구는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타당성 조사와 서울시 투자심사를 순조롭게 통과하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청사는 지난 1976년 준공된 이래 48년이 지나 공간 협소와 주차 공간 부족, 민원 부서 분산화로 인한 행정 능률 저하 등 구민 불편과 민원이 잦았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 중심의 희망·행복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마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밟아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구는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 설계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 신청사’ 밑그림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통합 신청사는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조감도 예시안(투자심사 자료 기준). 이미지=영등포구

새로운 청사가 들어설 부지는 당산 근린공원 남측 부지와 주차문화과 부지 일대로 연면적 6만8362㎡, 대지면적 1만562㎡ 규모다. 해당 부지에는 구청사와 의회, 어린이집, 보건소 등이 들어선다. 사무공간은 물론 공공 커뮤니티센터 등 구민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구는 본관과 별관, 보건소, 주차문화과 등 청사 분산 운영으로 인해 분리된 민원실을 통합함으로써 구민 중심의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여가와 휴식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힐링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통합 신청사 건립은 현 청사 바로 옆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순환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외부 임시청사로의 이전 없이 현 청사를 운영함으로써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 불편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변 상권 매출 감소나 공실률 증가 등 상권 공동화와 침체를 방지함으로써 주변 상권을 보호하는 상생 개발을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신청사 이전 후에는 기존 청사를 철거한 자리에 ‘당산 근린공원’을 재조성한다. 구는 구민을 위한 문화와 휴식, 정원을 품은 ‘통합 신청사’를 건립해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발전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통합 신청사’는 구민을 위한 문화와 휴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품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제2의 한강의 기적과 영등포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어갈 백년대계가 될 것”이라며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사, 행정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청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청사를 목표로 ‘통합 신청사’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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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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