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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지난해 영업익 3633억…4분기 적자 전환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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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매출 3조7545억원, 영업손실 2567억원
기술 경쟁력 강화, 사업 체질 개선 통해 성장 기반 구축
▲삼성SDI 기흥 본사. 사진=삼성SDI

삼성SDI가 지난해 매출 16조5922억원, 영업이익 363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양도 결정에 따라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리한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8857억원, 4464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7545억원, 영업손실은 2567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I는 24일 이 같은 실적을 발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올 상반기에 실적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배터리 부문이 부진했다. 매출(3조5645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28.7%, 전분기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68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용 배터리와 전동공구용 배터리 등은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영향으로 주요 고객들의 재고 조정에 따라 매출이 줄었다.

반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는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미주 AI 호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용 ESS와 UPS(무정전전원장치)용 판매가 증가한 덕분이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1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 전분기 대비 27.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공정소재는 메모리 반도체 웨이퍼 투입량 증가로 소폭 성장했으나, 디스플레이 공정소재는 계절적 영향으로 수요가 축소되며 판매가 줄었다.

삼성SDI는 올해 기술 경쟁력 강화, 사업 체질 개선이라는 핵심 전략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전년 대비 약 21% 성장할 것이란 기대가 실린다. ESS용 배터리 시장은 AI산업 영향 등으로 전력용 및 UPS용 수요가 증가하며 북미를 중심으로 약 14%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다. 전자재료 부문은 AI용 고부가 제품 수요의 확대에 따라 반도체 소재의 안정적 성장이 전망된다.

한편, 삼성SDI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4년 보통주 기준 주당 1000원, 우선주 기준 주당 1050원의 배당을 결의했다. 삼성SDI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시설투자로 배당 재원인 잉여현금흐름의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2025년부터 3년간 현금 배당을 미실시하고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재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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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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