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0.50% 오른 20만2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방산전시회 'BSDA(Black Sea Defense & Aerospace) 2024'에 첫 참가해 루마니아 및 유럽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주력 무기체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주력 무기 체계를 앞세워 중동부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에게 전략적인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전시장 중앙에 자체 개발해 호주 육군에게 공급하기로 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의 실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 이부환 유럽법인장은 "무기체계 수출은 개별기업의 이익을 넘어 전략적 동맹관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안보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검증된 K9 자주포와 레드백, 천무 등으로 한국이 유럽 안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종속회사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생산 및 판매를 한다.
또한 CCTV, 칩마운터, 우주발사체, 위성시스템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항공사업은 2023년 3분기말 기준으로 내수매출 6850억원(60%), 수출매출 4499억원(40%)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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