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11.33% 오른 2만3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애플이 인공지능(AI) 전략을 공개하면서 애플 기기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것이다.
애플 주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관련주들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애플은 전날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했다. 이에 애플은 1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7.26% 올라 거래를 마감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을 공급한다. 신규 모델 출시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비에이치는 첨단 IT산업의 핵심부품인 FPCB와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 전문 FPCB 벤처 기업이다.
FPCB 제품의 주요 목표시장은 스마트폰, OLDE, LCD모듈, 카메라모듈, 가전용TV, 전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세트 메이커다.
고객의 대부분은 삼성전자,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등 국내 대형 IT제조업체들이며 또한 일본과 중국 등지로 해외 고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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