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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ELS 손실 사태...국정감사 오르나

김보람 / 기사승인 : 2024-09-09 1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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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홍콩 H지수 ELS 피해 제보받습니다"
국감 전 민생 현안 파악…금융감독체계 전면 개편 고삐
▲ 사진=CWN

[CWN 김보람 기자] 은행권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자율배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콩 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해 피해 제보를 받으며, 고삐를 죄고 있다.

의원실은 오는 국정감사에 대한 사전 조사라는 입장인데, 김현정 의원이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에 이관하고 금융감독을 담당하는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설치를 골자로 한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만큼 대규모 금융사고가 반복되는 현행 금융감독체계 전면 재개편을 추진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는 1분기 실적에서 홍콩 H지수 ELS 관련 투자자 보상비용으로 1조6650억원을 손실로 인식했다.

앞서 3월 금융당국이 판매사 적합성 원칙·설명의무·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 원칙 위반 여부에 따라 20∼40% 기본 배상 비율로 책정하는 분쟁조정 기준안을 마련함에 따라 자율배상 비용을 손실 처리한 것이다. 

현재까지(8월19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은 13만9974건으로 이중 9만2794건(66.3%)이 합의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와중에 김현정 의원은 홍콩 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제보를 모으고 있다. 

김현정 의원실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에서 이미 불완전판매와 관련된 소비자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배상 비율을 정해 은행권에서 자율배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별도로 제보를 받고 있다"며 "오는 국정감사에서 활용할 예정인데, 배상 비율이 잘못됐다거나 그런 방향은 아니고 일단 얼마나 많은 사례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현정 의원이 현행 금융감독 체계를 손보기 앞서 반복되는 금융사고를 점검하기 위함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6일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야3당 의원들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기획재정부가 금융산업 정책을, 신설되는 금감위가 금융감독 정책을 각각 나눠 담당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와 금융소비자보호원을 신설해 금융감독원과 별개로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전담하도록 했다.

김현정 의원은 "대규모 금융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현 금융감독체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CWN 김보람 기자
qhfka718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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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맘편했으면님 2024-09-27 09:31:13
    전쟁이 나지 않는한 나라가 망하지 않는한 절대 손해날일 없다고 은행직원본인도 여러건 가입했다고 했습니다
    믿고 맡겼던 은행에서 사기를 당하고 나니 누굴 믿어야할지
    이익나는건 따박따박 챙기고 홍콩지수만 손실 났다고 고객에게 손실을 모두 떠넘기는건 이해할수 없는일 입니다
    부디 진장조사를 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농협싫어요님 2024-09-27 07:22:12
    금융감독체계를 이번기회에 전면 개편하고 개혁해야한다고봄 금융사에게 유리하게 소비자에게는 억울하게 감독하는 현금융감독원은 없어져야할 요물임 금융감독원이 원장이복현만 정부에서 월급받는 공직자이고 나머지 금감원직원들은 6대금융사에서 내는 출자금으로 운영되고 월급도받는 시스템이라고하니 금융소비자가 우선이아니고 금융사에게만 유리한 감독업무를 하고있는 현시스템에서 이번 ELS피해자배상안도 모두 금융사에게 유리한구조로 마련되어 얼마나 불공정한지 금융소비자는
  • 박미영님 2024-09-24 01:36:26
    은행을믿고 거래한죄밖에없다 은행에서 시키는대로 했는데 피해는외 국민이 봐야하나요 말도안도는 배상안 내놓고 학의하라면 누가 하겠습닏니까?3년후에 적금처럼 받는다고 얘기해놓고 은행실속만 차린거 아닙니까? 불안전판 전액배상해주세요
  • 김현옥님 2024-09-10 09:49:37
    21년도 ELS는 금융권의 불완전 판매를 했으므로 고객에게 원금 보상은 해 주어야 됩니다.
    3년동안 이자 다 나온다고 가입시키고 반토막 나니 모른척 하다니 고객들은 완전 속임수에 넘어가 재산을 다 잃었는데 소송이나 하라는 은행의 태도는 정말 가슴 아픕니다. 자율배상은 불공평 합니다. 일율적인 배상으로 고객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remomind 님 2024-09-09 19:09:12
    농협은행에 예금하러 갔다가 추천받은 상품입니다.
    지수좋다고 손실위험 없다고 자기도 가입했다고만 강조했고 불완전판매로,, 심지어 예금만 해오던 저에게 직원이 투자경험이 1-3년 있다고 조작하고 사문서 위조 까지 하며 가입 시켰습니다 .
    어처구니 없게도 금액이 크다고 18%의 자율배상률이 정해졌고, 너무 억울합니다.
    피같은 원금 돌려주세요.
    대국민금융사기 당한 피해자들 한을 풀어주세요..
  • 정호 님 2024-09-09 15:18:00
    위법행위에 합당한 피해 사실에 준하여 협의하고 배상을 요청함
    불공정 상품의 설계나 판매를 , 신의 성실로 가입자의 이익만을 추구해야하는 금융권의 은행에서 차후에라도 판매 중지 할수 있게 요청 합니다.
  • 정호님 2024-09-09 15:13:15
    제1금융권의 신의 성실만을 믿고 이어온 고객들에게 불완전한 상품을 설계 판매 하여 발생한 피해 관련 하여서 만족할만한 배상및 보상으로 일상 회복이 이루어 지길 요청 합니다.
    1) 상품 설계상 수익과 손실부분이 위탁자에게 절대적 불리한 구조에 대한 불 공정 계약
    2) 금전 운용 중에 관리 처분에 대한 상품별 운용 내용을 전부 공개
    3) 배상 항목별 형식적인 내용과 비율울 가해자의 일방적인 조건으로 할것이 아니라 가해자의 불법 행위나
  • 속터지니님 2024-09-09 14:01:34
    사건 터지고 나서 확인해보니 제가 그동안 농협에서 일반 예금인줄 알고 들었던게 ㅇ소두 신탁이라네요
    아직도 신탁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서류 떼보니 모두 제가 공격투자형이 되어ㅈ가입되어 있었습니다 농협직원이 시키는대로 체크해야 가입된다고 절대 문제없다고 그냥긍ㅅ리가 좋은 예금이라고 해서 믿고 가입한건데 이런 벼락을 맞았네요
    제발 우리돈좀 찾게 해주세요
  • 그리네님 2024-09-09 12:06:39
    사기판매한 은행과 방임한 금감원 국정감사를 통해 제재받아야하며 H지수포함 ELS피해자들에게 제시한 쓰레기배상안 철회하고 원금전액 일괄 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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