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및 계열사 서린정보기술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지난 3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동절기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계열사 서린정보기술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이 동참해 총 50여명이 연탄을 날랐다.
4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적십자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을 올해로 16년째 진행 중이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전날 서울시 노원구 상계 3, 4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동절기 주거취약계층 이웃들의 겨울나기 물품 마련을 위한 1550만원 상당의 후원 내용을 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서울 노원구 등 취약계층 70세대에 연탄 200장씩 총 1만4000장, 백미 10kg씩 총 700kg이 전달됐다. 지원대상은 행정기관 추천 및 적십자봉사원이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주거취약계층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와 늘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밑반찬 나눔 △여름보양식 나눔 및 혹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추석 송편나눔 △겨울 김장나눔 및 혹한기 에너지세이브캠페인 △연탄·백미(白米)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달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4500만원을 후원하고 김장나눔 임직원 봉사도 실시한 바 있다.
CWN 소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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