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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CWN 조승범 기자] 정부가 온라인 수출과 관련해서 구매문의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B2B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기업의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늘(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책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함께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일대일 밀착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하지 않은 기업과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의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다만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 및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1차 사업 접수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1~10일 사이에 기업 접수를 진행하고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문의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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