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0.32% 오른 4만6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신한지주를 금융업종 중 최선호주로 지목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에 목표 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리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3215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의 추정치를 13%, 컨센서스를 7%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순이자마진(NIM)과 대출 성장률, 대손율, 비은행 부문 모두 예상 대비 견조했다며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비용 2740억원 등을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1조6000억원으로 당초 예상됐던 분기 이익 체력 1조300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비은행이나 부동산금융과 관련된 건전성 이슈는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리스크 관리 강화 기조와 작년에 진행됐던 선제적 충당금 적립 덕분에 대손율은 연착륙 중이고 특히 주주환원도 주목할 부분이라며 이익 전망치 개선에 따라 올해 예상 자사주 매입·소각액은 기존 6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지주는 신한금융 계열사에 대한 지배·경영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2001년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다.
종속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은 은행업, 신용카드업, 금융투자업, 생명보험업, 자산운용업, 여신전문업, 저축은행업 등이 있다.
신한은행 외에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자회사 사업 지위를 토대로 한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기반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 중이다. 2021년 1월 신한자산운용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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