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보합세를 보이며 17만6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라인야후 문제에 대해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실보다 득이 많을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분석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네이버는 2011년 라인을 만든 뒤 현재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이 회사의 공동 대주주로 있다. 최근 일본 총무성이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고 요구하면서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2대주주로 내려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이 주가가 오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가 지분 일부 매각으로 수조원 현금을 확보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합리적이고 이 경우 해당 자금으로 자사주 매입, 특별배당, 추가 M&A(인수합병)를 하면 네이버 주가가 오를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K-IFRS기준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103개사(연결법인은 당사를 포함해서 총 104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플랫폼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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