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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기대 모아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7 16: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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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만5000명 찬성…주차난 숙원 해소 전망
지하 주차면 202개, 지상부엔 힐링 명소 구축
▲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감도(최종 설계 시 변동 가능). 사진=구로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는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주민 3만4889명의 서명이 모아졌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로거리공원 일대는 근처의 국제음식문화거리에 방문객들이 주차 공간이 없어 뺑뺑 돌기도 하고 주차 문제로 이웃과 다투는 등 주민들이 계속해서 불편을 호소해 온 곳이다. 이곳에서만 최근 5년간 3200여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이뤄지는 등 주차난이 심각하다.

지난 2018년 ‘2030 서울생활권 계획의 주민참여단 워크숍’에서 주민들이 주차장 조성을 공식 제안하고 같은 해 구로5동 주민대책위원회 122명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구로거리공원(구로동 50번지) 일부의 지하부에 연면적 7313㎡, 부지면적 3620㎡ 규모로 총 202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다년간 신년인사회와 구정백서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이 사업을 설명해 왔다”며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 공원 방문자와 인근 주차 차량 소유자 등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55명(88.8%)이 주차장을 조성해 달라고 청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대상지 인근인 을구 7개 동 주민 3만4889명이 주차장 조성에 대한 찬성 서명에 동참했으며 구는 지난 1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배경과 입지 선정의 적절성, 향후 추진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구는 주차장 건설로 인해 상부의 공원은 훼손되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움을 담은 매력가든 △오감이 즐거운 녹색숨길 △주민을 위한 만남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구로거리공원에는 왕벚나무 55주 등 교목 244주가 식재돼 있다. 구는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은 수목, 수형·생육 상태가 좋지 않은 수목은 제거하고 상태가 양호한 수목은 관내 공원 내로 이식할 계획이다.

또 왕벚나무와 다양한 관목, 초화류 등을 어우러지게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살리고 목재 데크와 조형 벤치, 파고라, 야외테이블 등을 놓아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주차장 진·출입 시 교통사고 위험 문제는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조명, CCTV 등 방범 설계에도 신경 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 부지는 서측 주택지역과 북동 측 국제음식문화거리의 중간에 위치해 주차 수요 해결은 물론 인근 불법 주정차 문제를 완화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상부의 녹지공간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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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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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신연선님 2024-06-12 00:41:37
    한 종교만을 위한 주차장건립? 문헌일 구청장은 거리공원훼손을 당장 멈추시오! 국민의 명령이다!

    거리공원 인근 5동 주민센터 부지는 주차장 확보가 10대이다. 바로 옆에 들어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구지쿱) 건물은 21대 밖에 확보 되지 않아 무리하게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사업을 구로주민들 의견 경청 하지 않고 강행 하려 하는 것인가?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구로 주민을 위한 주차장인지 동사무소 공무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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