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몬스 침대 로고. 사진=시몬스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2024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는 한국공공브랜드대상은 사회 전반에서 공공의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공브랜드에 대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국내외 학계, 산업계, 공공 영역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공공브랜드의 진흥 및 체계적인 관리를 목표로 연구, 교육,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올해 시상에서 기업의 브랜드 활동뿐 아니라 지자체와의 관·산 협력을 통한 탁월한 브랜드 관리로 글로벌 수준의 공공브랜드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몬스는 자체 브랜딩 역량에 ESG를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15억원에 이르는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매년 명절마다 각종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고, 본사 주변 플로깅 활동을 포함해 △지역 내 이주 가정 인턴십 프로그램 △지역 아동센터 및 YMCA에 임직원 기증 물품 기부 △재해 지역 물품 기부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를 통해서도 ESG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해마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을 진행하며 이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겨울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물론 대형 트리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ESG라는 용어가 자리 잡기 전부터 꾸준히 이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ESG 행보를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진정성을 담은 ESG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