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구청서…3일까지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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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헌일 구로구청장. 사진=구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가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다음 달 5일 ‘정비사업 리더자 역량 강화 및 윤리 교육’을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 달 3일까지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사업 주체인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와 윤리의식을 높여 투명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강사를 초빙해 신속통합기획을 주제로 신속통합기획 절차 등 정비사업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과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분쟁 사례 등에 대해 교육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재개발·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구청 도시개발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신청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원활하게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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