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하나은행,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와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전역 군인과 임직원의 복지 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2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태 회장과 이호성 은행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향후 3년간 향군의 자금 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정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향군 전용 모바일 브랜치를 개설해 지점 방문 없이도 금융 거래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군이 추진하는 나눔·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ESG 가치 실현에 협력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예비역 군인들의 위상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952년 창설 이후 참전유공자와 제대군인의 권익 보호, 복지 증진,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활동해온 국내 최대 보훈단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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