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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 부문 사장, 박민자 선유지역아동센터장,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가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교촌에프앤비 |
[CWN 손현석 기자]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가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위해 2억5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전국의 아동들이 균등한 외식 및 교육 기회를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교촌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선유지역아동센터에서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교촌은 올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해당 기금을 활용해 서울·경북·경남·울산·제주 5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식(食)·심(心)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강원·대구 3개 지역에서 관련 사업을 펼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 사회공헌팀은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및 나눔 활동, 치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 줄 계획”이라며 “자존감 향상 등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심 지원 프로그램도 비중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촌은 이번 전달식에 앞서 신학기를 맞은 669곳 아동복지시설 소속 아동 및 임직원 2만2000여명을 위해 외식비를 지원, ‘새학기 응원 치킨파티’를 열기도 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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