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0.72% 내린 16만5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경쟁사 진입에도 엔비디아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17% 올렸다고 KB증권이 밝혔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3% 증가할 것이라며 D램의 경우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공급 축소 속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고 낸드는 출하 감소에도 ASP가 상승하고 저가 제품 비중이 축소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12조2070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 10조4360억원에서 17% 올렸다.
또한 올해 2분기 경쟁사 신규 진입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HBM 시장 지배력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제품 경쟁력 관점에서 대체재가 없고 HBM3E(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라인의 생산성 개선을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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