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0.77% 오른 26만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제품인 ‘N65(니켈 함량 65%)’ 공급 물량이 감소하고 양극재 판매가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평가에 2분기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2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100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는 기존 전망치를 다소 하회하는 수준이다. 연간으로도 매출 4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341억원으로 기존보다 낮게 예상했다.
2분기 양극재 매출은 7033억원으로 1분기 대비 4% 줄고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 179억원보다 낮은 70억원 수준으로 보인다며 음극재 부문을 포함한 에너지 소재 부문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조정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고객사 물량 확대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포스코퓨처엠 주식을 신규로 매수하는 데 보수적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한다.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021년 약 1조 27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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