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0.72% 오른 2만1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매출 감소 탓에 기존 시장 예상치보다 17% 이상 더 적을 것이라고 SK증권이 예상했다.
1분기 영업이익을 120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서 집계한 국내 증권사들의 전망치 145억원보다 17.24% 적은 수치다. 투자 의견은 기존 ‘중립’으로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는 3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23% 내렸다.
특히 기존 MMORPG의 매출 부진이 1분기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지난 2월 선보인 신작 롬(R.O.M)이 국내 매출 2위, 대만 시장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면서도 “‘오딘’ ‘아레스’ ‘아이케이지 워’ 등 기존 MMORPG 매출은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Daum) 플랫폼 기반 PC, 모바일 게임 및 블록체인 게임의 개발부터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까지 한다.
PC게임의 주요 서비스 타이틀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아키에이지', '이터널 리턴' 등으로 국내 및 글로벌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는 PC방과 Daum 포털 그리고 해외는 STEAM 플랫폼 및 자사 메인페이지를 통한 판매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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