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4.77% 오른 2만63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폴디즈줌 확대의 실질 수혜가 예상된다고 대신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은 유지했다.
애플이 2023년 아이폰15 프로맥스 모델에 폴디드 줌을 처음으로 적용한 이후에 올해 아이폰 16에 프로맥스 및 프로 모델까지 확대할 전망이라며 폴디드 줌의 경쟁력은 액츄에이터인 OIS(손떨림보정부품)이며 한국 기업인 LG이노텍과 자화전자가 공급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회사의 경쟁력은 폴디드 줌에 적용된 액츄에이터가 볼타입(엔코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안정적인 생산성 확보로 평가된다며 글로벌 휴대폰 부품 업체 중 자화전자가 유일하게 애플, 삼성전자 및 중국 스마트폰 업체(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화전자는 전자부품 제조업등을 할 목적으로 1987년 2월 1일 설립했으며 1999년 1월 6일자로 상장돼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이 회사는 전기전자 소재 및 정보통신기기 부품제조 및 판매업, 수출입업, 부동산업 및 부동산 임대업등을 하고 있다.
5G폰과 폴더블폰 쪽이 화두인만큼 이 부분에 특화된 동사의 성장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나 시장선점을 위한 제조사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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