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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택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진=공단 |
[CWN 정수희 기자] 인택환 이사장이 이끄는 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4년 만에 이룬 쾌거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경영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리더십·경영시스템·사회적 책임·경영 효율·고객 만족 등 20여개 세부 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 여기에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통한 구조개혁·재무 건전성 강화, 디지털플랫폼 강화 등 경영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8일 공단은 △중소기업 디지털 숙박 플랫폼 활용과 전국 단위 홍보 및 판매 대행을 통한 청풍유스호스텔 운영 활성화 △예방적 시설점검으로 시설물 자체 보수를 통한 공사비용 절감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의 장애인 돌봄 및 보호자 휴식 지원 동시 이원 행사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캠페인’을 통한 지역 상생 강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 재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인택환 이사장의 경영철학인 △공공성과 사업성의 조화를 통한 건전재정 확충 △현장 중심 경영 △예방적 시설·안전관리에 기반해 이룬 실적들을 인정받아 등급을 끌어올렸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공단은 강조했다.
인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 쉼 없이 달려오며 소임을 다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임직원 모두가 고객 만족과 경영혁신의 마인드로 올해보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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