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인터파크커머스·11번가, 10억원대 정산금 두고 ‘갈등’

  • 흐림봉화22.2℃
  • 흐림강릉20.4℃
  • 비북춘천20.9℃
  • 흐림강화22.0℃
  • 흐림원주23.9℃
  • 흐림합천23.8℃
  • 구름많음서귀포31.3℃
  • 구름많음제주31.1℃
  • 흐림파주21.1℃
  • 흐림보성군26.3℃
  • 흐림동두천20.5℃
  • 흐림양평22.7℃
  • 흐림북창원25.8℃
  • 흐림울진23.6℃
  • 흐림속초19.8℃
  • 흐림세종23.9℃
  • 흐림임실22.9℃
  • 흐림창원25.2℃
  • 흐림홍천21.4℃
  • 흐림거제24.6℃
  • 흐림영주22.0℃
  • 흐림순창군23.3℃
  • 흐림대관령16.1℃
  • 흐림목포25.2℃
  • 흐림인제18.8℃
  • 흐림태백18.6℃
  • 구름조금고산29.4℃
  • 흐림장수23.5℃
  • 흐림영천23.0℃
  • 흐림장흥26.0℃
  • 흐림천안24.3℃
  • 흐림고흥26.3℃
  • 흐림영광군24.6℃
  • 천둥번개포항24.8℃
  • 비북부산27.3℃
  • 흐림수원22.2℃
  • 흐림해남25.8℃
  • 흐림정읍24.9℃
  • 흐림부안25.1℃
  • 흐림군산24.7℃
  • 흐림보령24.9℃
  • 구름많음성산29.8℃
  • 흐림영월23.2℃
  • 맑음백령도21.2℃
  • 흐림광양시24.9℃
  • 흐림통영26.3℃
  • 흐림대전24.2℃
  • 흐림의성23.6℃
  • 흐림충주23.8℃
  • 흐림진주23.0℃
  • 흐림순천23.8℃
  • 구름많음남해25.9℃
  • 비울릉도24.4℃
  • 흐림금산26.3℃
  • 흐림울산28.0℃
  • 흐림서산22.7℃
  • 흐림동해20.2℃
  • 흐림문경22.6℃
  • 흐림밀양25.3℃
  • 흐림진도군25.5℃
  • 흐림서청주23.5℃
  • 흐림의령군23.0℃
  • 흐림영덕22.4℃
  • 흐림안동22.8℃
  • 흐림부여24.9℃
  • 흐림김해시25.7℃
  • 흐림추풍령24.2℃
  • 구름많음완도27.1℃
  • 비인천21.1℃
  • 천둥번개대구24.1℃
  • 구름많음여수26.2℃
  • 천둥번개부산29.8℃
  • 흐림이천24.1℃
  • 흐림산청23.4℃
  • 흐림양산시25.2℃
  • 흐림철원19.9℃
  • 흐림제천22.6℃
  • 흐림남원23.7℃
  • 흐림흑산도27.5℃
  • 흐림청주24.6℃
  • 흐림상주24.4℃
  • 흐림고창24.8℃
  • 흐림고창군24.7℃
  • 구름많음홍성24.9℃
  • 흐림춘천21.0℃
  • 흐림강진군26.4℃
  • 흐림구미24.2℃
  • 흐림거창24.9℃
  • 흐림경주시24.6℃
  • 흐림정선군21.2℃
  • 흐림함양군24.4℃
  • 비전주26.0℃
  • 흐림보은23.0℃
  • 흐림광주24.6℃
  • 흐림청송군22.4℃
  • 비북강릉19.1℃
  • 비서울22.5℃
  • 2025.09.17 (수)

인터파크커머스·11번가, 10억원대 정산금 두고 ‘갈등’

조승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1:14:45
  • -
  • +
  • 인쇄
11번가, 인터파크커머스에 “지불 능력 못 믿어”
▲ 11번가 로고. 사진=11번가

[CWN 조승범 기자] 11번가가 인터파크커머스에 지불해야 할 판매 대금 10억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11번가는 해당 금액을 인터파크커머스에 지급하는 대신 독자적으로 판매자들에게 정산한다는 방침이어서 두 기업 간 갈등이 불거진 상항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AK몰은 ‘숍인숍’ 형태로 11번가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했다. 판매 참여자만 17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1번가는 이달 초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AK몰에 판매 대금 10억원을 지급하는 것을 잠정 보류했다.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터파크커머스가 자금 유동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판매자들에게 정산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이유에서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가 초래한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티메프 사태 이후 인터파크커머스는 판매 대금을 정산하지 못했다. 티몬과 위메프가 미정산 대금 1조원을 마련하지 못한 가운데 두 기업과 같은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에서도 판매자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인터파크커머스의 자금 유동성이 악화된 것이 문제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거래 대금 650억원을 정산하지 못했다. 또한 11번가, 카드 할부 등을 포함해 판매 대금 210억원 등을 합치면 미정산된 전체 금액은 860억원에 달한다.

현재 두 기업은 갈등의 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인터파크커머스에 입점해 사업을 진행해 온 소상공인과 판매자 보호를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반면 인터파크커머스는 두 회사가 체결한 ‘표준 제휴입점계약서’가 명시한 판매 대금 지급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 주장을 고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승범 기자
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