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2.62% 내린 55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관람객 수 증가와 CJ올리브네트웍스 편입 효과로 내년부터 지배주주 순이익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KB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또한 콘텐츠 질적 개선으로 관객이 늘었고 글로벌 사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공간 사업으로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 편입을 통해 수익성도 개선돼 하반기부터 이자발생부채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CJ CGV의 경우 이자 부담이 커서 영업이익보다 지배주주순이익이 더 중요한 재무지표로 여겨진다.
국내 박스오피스 관객수는 콘텐츠 리드 타임이 짧아지면서 올해 1억3000만명, 내년 1억3200만명으로 예상되며 콘텐츠를 유명 아티스트의 콘서트와 팬미팅, 야구중계로 확장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면서 영화 외 부문 매출액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 편입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실을 것이며 내년 영업이익은 1542억원, 영업이익률은 6.8%로 추정했다.
CJ CGV는 1999년 3월에 CJ엔터테인먼트와 호주의 Village Cinema International PTY LTD 2개사의 합작법인인 CJ Village로 설립됐다.
고품질의 멀티플렉스 극장을 국내에 최초로 보급, 단일관 위주 상영문화를 종합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선진화했다.
영화 상영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의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으며 ScreenX, 4DX 및 골드클래스,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등 프리미엄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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