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5.78% 오른 1만11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최근 액트지오사의 아브레우 박사의 기자회견에서 영일만 석유 매장 가능성에 대한 내용이 구체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 및 건설 업체를 포함해 석유 시추 장비 설치와 기초 인프라 구축의 수혜가 예상되는 피팅 밸브 업체가 주목받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특히 조선 매출 비중이 높은 경쟁사 대비 석유를 대상으로 한 매출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며 작년 11월 오버행 이슈가 해소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디케이락은 1991년 설립된 계장용 Fittings&Valves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2010년 1월 대광닛불에서 디케이락으로 상호변경했다.
생산제품은 조선, 해양 플랜트, 원자력, 화력, 수력 발전설비, 반도체, CNG 및 수소용 자동차 산업, 해외 정유시설의 대형 플랜트 등에 주로 사용된다.
Exxon Mobil, DOW, 현대중공업 등 300여개 거래처에 자체브랜드인 DK-Lok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의 77%는 수출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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