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1.17% 오른 954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유안타증권이 내다봤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로, 목표 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55억원, 65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 회복과 전 분기 대비 높은 홀드율(카지노 승률)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평균 객실 단가(ADR)는 25만6000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지만 외국인 투숙객이 늘면서 평균 객실 점유율 (OCC)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50.3%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7.9% 큰 폭으로 증가한 700억원일 것이라며 드랍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3847억원, 홀드율은 같은 기간 11.2%p 오른 18.2%로 추정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도에 설립된 여행전문업체로 관광개발 및 국내외 여행알선업, 항공권 판매대행업, 전세 운수업을 주요 사업으로 해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여행기업이다.
2020년 12월 18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오픈하면서 당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호텔과 리테일까지 확장됐다.
현재는 2개 사업부(여행사업부, 재경부), 20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대리점 및 여행사들과의 업무 협력을 통한 판매망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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