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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은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점포 영업점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 네번째)과 박애너스 네이버 책임리더(사진 왼쪽 세번째),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이사(사진 왼쪽 다섯번째),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 첫번째),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사진 왼쪽 일곱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
이번에 개점한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의 기업거래 편의성과 임직원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설됐다.
은행과 증권이 함께 복합점포를 구성해 예·적금, 대출과 같은 은행 거래 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과 같은 증권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그린팩토리점에서는 네이버 임직원에게 하나금융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사내 메신저를 통한 실시간 원격 금융 상담 및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하나은행은 추후 네이버 임직원을 위한 전용 특화 자산관리 상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네이버의 문화와 가치가 반영된 그린팩토리 사옥에 하나금융이 네이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게 되었다"며 "네이버와 소속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는 물론,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모든 금융상품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5년 금융위원회 허용을 통해 서울 강남구에 은행과 증권, 보험 복합점포 1호 문을 열었다.
이후 강남역 등 추가로 복합점포 문을 열었고, 이날 분당 네이버 사옥에 48번째 복합점포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오픈했다.
CWN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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