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체험 부스·놀이터, 포토존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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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구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는 구로구가족센터가 오는 18일 신도림오페라하우스와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에서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평화와 공존은 상호문화도시 구로로부터’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내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주 무대인 신도림오페라하우스에서는 뮤지컬과 변검, 마술쇼로 축제의 서막을 열고 세계인의 날 기념식 후 브라질 타악기 연주와 갈라 댄스로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오페라하우스를 둘러싸고 있는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와 세계전통 악기, 의상 등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놀이터를 운영한다. 포토존과 푸드트럭도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경험해 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주민 모두가 공존·화합할 수 있는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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