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부터 강원산지와 이외 남부지방에, 오후부터 중부지방으로 확대되며 내일 전국으로 이어진다.
지역별 강수량은 제주도 30~80㎜(중간산·산지는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경남남해안·지리산 부근 100㎜ 이상), 전라권과 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전남동부남해안 80㎜ 이상), 충청권 10~50㎜, 강원도와 수도권 10~40㎜다.
또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서히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시간당 70㎞ 안팎의 강풍이 불고 특히 밤 제주도 중간산·산지에는 시간당 90㎞ 이상 매우 강하게 분다.
특히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서해안 중심으로 만조 시간대 해수면 높이가 한층 높아지며 오후에는 너울성 높은 물결이 인다.
기온은 아침 최저 23~28도, 낮 최고 30~36도이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역이 '좋음'~'보통'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는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는 서울 35도, 인천 35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대전 36도, 대구 34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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