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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호. 사진=호기로운 컴퍼니 |
소속사 호기로운 컴퍼니는 25일 하수호가 영화 ‘베란다’에 캐스팅,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란다’는 공동의 주택인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투영되는 사람들의 비밀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스릴러다.
하수호는 ‘베란다’에서 윤우재 역을 맡는다. 윤우재는 극 중 정하연(전소민 분)의 남편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
죽음의 이면에 숨겨진 무겁고 추악한 진실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하수호는 지난해 넷플릭스 ‘사냥개들’과 디즈니+ ‘한강’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수호가 ‘베란다’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수호가 출연하는 영화 ‘베란다’는 오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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