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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 출시 예정인 후불 기후통행카드(신용·체크) 디자인. 사진=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충전, 환불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 2종)를 출시하고 사전 발급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오는 3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충전형과는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이 필요 없으며,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 및 버스)을 비롯해 '따릉이'도 일정금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요금 혜택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등록 해야 한다.
신한카드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에 더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신용카드의 경우, 온라인 가맹점(온라인 쇼핑몰, OTT, 배달앱, 온라인 서점)에서 이용 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오프라인 가맹점(커피, 편의점, 잡화점)에서도 5%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SOL페이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마이신한포인트 5% 추가 적립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최대 1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크카드의 경우에는 온라인 가맹점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각각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 SOL페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후, 12월1일부터 말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딸기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 SOL페이에서 확인하면 된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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