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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글렌몬트디앤디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 체결

최한결 / 기사승인 : 2024-03-12 0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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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현대건설 본사서 서명식...향후 25년간 공급 계약
▲차영일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 상무(왼쪽)와 정주형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서명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CWN 최한결 기자] 현대건설이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나서는 등 민간 전력거래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와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지난 11일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와 2048년까지 25여년 동안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를 공급받기로 하며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네트워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REC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로 이를 구매한 기업은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갖는다.

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발전소로부터 물리적인 전력 공급 없이 REC를 거래하는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형태로 진행됐다. 이에 현대건설은 현대모비스 등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을 체결한 국내 기업들에게 보다 많은 전력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장기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유럽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펀드사 합작법인의 국내 첫 파트너사로 낙점되면서 국내 민간 전력거래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발전사와 수요자 모두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해 RE100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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