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8.14% 내린 1만772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의 출하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와함께 중장기 내수시장 회복이 전망되고 유리 기판 등 제품의 성장성을 고려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화웨이의 반도체 공급사인 SMIC의 수율 부진으로 칩 공급이 부족해지고 경쟁사 애플이 가격을 인하하며 AI(인공지능) 도입으로 판매 확대를 꾀한다며 화웨이의 올해와 내년 스마트폰 출하량의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14.1%, 18.8% 낮췄다.
또한 화웨이의 올해 출시작인 '퓨라 70'폰의 출하량이 줄고 있고 올해 3분기에 예정됐던 주력(플래그십) 모델 '메이트 70'의 발매는 3분기에서 4분기로 지연될 것으로 봤다. 현재는 전망치 변동 폭이 클 수밖에 없고 4분기부터는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이앤티씨는 휴대폰 부품 생산업체로 1996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강화유리 사업부문과 휴대폰용 커넥터 사업부문으로 구분된다.
강화유리 사업부문은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강화글라스로서 OLED를 보호하는 커버에 적합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다앙한 IT 디바이스가 확대되고 고품질의 디스플레이 적용이 확대되면서 성장하고 있다.
커넥터 사업부문은 모바일 C-type Interface, Interface, Sim 등을 생산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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