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16도·낮 16~27도
경기동부·강원·충북·경북북부엔 '싸락우박'
강수량은 수도권 최대 20㎜, 강원 등 동해안은 최대 80㎜다.
이번 비는 오전 9시~낮 12시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이외의 중부 지방과 경북권으로 확대되고 전라권과 경남권엔 오후 3~6시 내린다.
이 비는 오후 6시~밤 12시 대부분 그치나 충북과 강원·경북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 5~20㎜, 경기 동부 5~30㎜, 서해5도 5~10㎜이고 강원 영동엔 20~60㎜(최대 80㎜ 이상), 강원 영서 5~40㎜, 충북 5~30㎜, 대전·세종·충남 5~20㎜, 전북 5~10㎜, 광주·전남 북부 5㎜ 미만, 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동해안에 20~60㎜,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 5~30㎜, 부산·울산·경남 5㎜ 미만이다.
그러나 제주에는 비가 오지 않고 강원 산지에서는 밤부터 비가 눈(1~3㎝)으로 바뀌는 곳이 있다.
특히 중부 지방과 경북에는 돌풍·천둥·번개가 치고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경북 북부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져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는 9~16도, 낮 최고는 16~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다.
또한 전국에 오후부터 시속 55㎞(산지 최대 시속 70㎞) 이상 강풍이 불고 미세먼지는 전역에서 '좋음'~'보통'을 보인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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