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12월 열린 구로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회 현장. 사진=구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 서로가 기웃기웃 관심을 가지는 ‘이웃-기웃’ 워크숍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매년 시행해 온 가운데 이번에는 권역별 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동의 인접 위치를 고려해 네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권역은 오류 1·2동, 수궁동, 항동 △2권역은 고척 1·2동, 개봉 1·2·3동 △3권역은 신도림동, 구로 1·2·5동 △4권역은 구로 3·4동, 가리봉동이다.
1∼2권역은 이달 28일 개봉 평생학습관 1관에서, 3∼4권역은 오는 5일 구청 창의홀에서 워크숍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옆 동네 이웃들과 알아가며 비슷한 권역별 동네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꿀팁을 나누는 등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소통 전문가(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조별로 토의하며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달성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팁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활동으로 복지 역량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 단위의 복지체계가 아닌 구 전체의 유기적 복지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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